처음에 제품 14개 중에서 7개 파손되어 와서 교환해서 다시 받았구요.
왠만하면 쓸려고 했는데 옷을 수납하려고 하니,
견고함이 없어, 옷 수납이 어려워 보입니다.
그래서 왕복택배비 1만6천원 계좌로 보내주고
우체국에서 빈박스 큰거 1,500원짜리 2개+뽁뽁이(혹시 파손될까봐서..)까지 사서
박스 2개에 나눠서 반품 신청 했는데, 몇일 후에 택배 기사님이 1박스만 가져가네요.
그리고 다시 전화해서 얘기하니까 다음날 다시 1박스 더 가져갔습니다.
이리저리 힘들게 반품 택배비 + 재포장비까지 2만원을 들여서 반품 했습니다.
이후 판매자 전화와서 뭘 잘못 클릭했다고, 네이버 고객센터로 다시 반품신청해라고 하네요.
그래서 네이버에 다시 반품신청 문의 하니, 판매자 연락해본다고 함
그렇게 이리저리 2주 가까이 흘렀습니다. 물론 판매자는 한번도 연락이 안되구요.
결국, 네이버 톡으로 환불처리 된다는 메시지가 오고 환불이 될 것 같습니다.
어찌되었건 제 변심에 의한 환불이기이 2만원 손해본건 당연한 일이지만,
판매자의 서비스 마인드 및 사후 처리가 너무 아쉽기에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봅니다.
살면서 이런 후기 처음 남겨보고, 별점 1개도 처음 줘보는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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